8번째 전술
포메이션: 변형 4-2-3-1
[전술]
두두다다 라고 말하죠? 짧은패스를 기반으로 한 빠른템포의 역습축구를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패스는 짧게, 그리고 압박과 역습을 지시했습니다. 여기에 Men Behind Ball까지 지시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수비적인 포메이션이 아니기 때문에 공격진의 수비가담이 필수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오버로드 전략을 활용하려했습니다. 왼쪽에서 공격을 전개하다가 반대쪽(오른쪽)에서 마무리를 하는 전략입니다. 원톱인 T를 약간 왼쪽에 배치하고 패스 집중은 왼쪽으로 지시했습니다. 이 선수는 살짝 왼쪽에 배치한 DLP와도 시너지 효과를 보여줍니다.
참고로, 양쪽 윙어를 측면에 AP를 배치하는것은 상당히 비효율적인거 같습니다.
공격전개를 간단히 정리하면
1. DLP에서 시작해서 볼을 돌리다가 순간적으로 침투하는 T나 IF에게 패스를 주며 공을 받은 선수가 슈팅
2. 역습 시에는 혼자 나가있는 T가 왼쪽으로 돌파하여 뒤따라오는 선수에게 크로스 말
[경기에서]
노란색이 경기를 돌린 팀입니다. DLP 고레츠카를 측면 플레이메이커의 모습을 바라고 롤을 맡겼으나 중앙 공미처럼 위치하고있습니다. 그래서 측면 플레이메이커가 필요한경우 그냥 윙어 롤을 맡깁니다. 그리고 IF는 아자르나 네이마르와 같은 흔히 크랙형 윙어의 바라고 설정하는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경기를 보면 드리블은 윙어처럼 전방으로만 하더라고요.
원톱 T가 살짝 왼쪽에 치우쳐져 있는데 이 공간을 이 IF(8번) 이렇게 투톱형식으로 올라가있습니다. 온더볼에서의 움직임보다는 오프더볼 움직임에 치중해있습니다. 혹시 크랙형 윙어를 원하는 감독이라면 cut inside 특성을 가지고 있는 선수를 윙어로 설정하시는게 더 효과적입니다.(근데 확실히 안으로 파고들어서 슛을 쏘는 플레이자체는 잘 안되는것같습니다.. 경기장에 비해 선수들이 너무큰거같은....)
이렇게 왼쪽은 윙어 오른쪽은 IF로 설정하면 위 사진처럼 IF는 아예 톱 공격수처럼 박스안에 들어가서 삽니다. 이 공간을 메꿔주기 위하여 오른쪽 수비에게 WB을 맡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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