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번째 전술
포메이션: 변형 4-2-4
[전술배경]
맨유가 더블을 기록한 07-08시즌의 전술 중 제롭톱 전술을 생각하며 만들었습니다
사실 맨유는 이 전술을 06-07시즌에도 사용했습니다
토티가 중심이었던 로마는 이 시즌 리그에서 2위를 기록할 정도로 좋은 성적을 거둔 팀이었습니다
이런 로마를 챔스 8강에서 만난 맨유는 2차전 홈경기에서 7대1로 박살을 내버립니다
아래는 07-08시즌 맨유의 스쿼드구요
바로 위에 있는 사진이 제로톱에 적합한 포메이션입니다
박지성 선수가 출전했던 4강 선발 라인업이죠
퍼거슨 전 감독은 수비를 중시했습니다
그래서 공격진들에게도 수비를 요구했죠
강력한 전방압박이 아닌 두 줄 수비를 기반으로 한 공간을 지배하는 형태의 압박을 지시했습니다
그래서 수비 시 4백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간격이 대체로 넓습니다
맨유의 공격은 주로 역습입니다
이런 방식을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자유로운 역습 전개
4백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드르이 간격이 상대적으로 넓기 때문에 역습 시 선수가 공을 직접 운반하던지 패스를 찔러주던지 다양한 공격 루트가 나옵니다
2) 스콜스와 같은 창의적인 미드필더 활용
짝 캐릭의 경우 주로 활동량을 이용해 4백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았는데요
반면 스콜스는 압박으로 공을 탈취할 경우 순식간에 공격으로 전환시키는 역할과 공격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나타나 중거리 슛을 날립니다
3) 골을 잘 넣는 공격수
창의적인 미드필더의 킬패스를 마무리해 줄 선수가 필요합니다
07-08시즌 호날두는 본견적으로 탈인간계에 발을 내딛기 시작합니다
퍼거슨은 이런 호날두에게 '프리롤'이라는 특권을 줍니다
호날두는 맨유 선수 중 유일하게 수비 가담할 의무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결국 이에 보답하여 리그 31골, 챔스 결승전 선취골을 기록합니다
전술을 간단하게 요약해보자면
1)전원 수비 2)역습 3)창의정인 미드필더(스콜스) 4)득점기계(호날두)
[전술]
현재는 2033년입니다
선수들의 이름에서 괴리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추천선수 ()은 해당 자리에서 뛰었던 실제 맨유 선수들입니다
GK(반 데 사르)-데 헤아, 돈나룸마 환생
FB(브라운)-벤야민 헨리흐스 환생
전형적인 측면 수비수
LD(퍼디난드)-환생베르통언
수비수 끝판왕입니다
중앙에서 굳건히 자리를 지켜주어야합니다
CD(비디치)-환생바예호
WB가 위로 올라가면 그 자리를 이 선수가 채웁니다
빈 공간을 채워야 하기 때문에 보다 유동적인 CD롤을 주었습니다
WB(에브라)-테오 에르난데스
호날두환생이 주로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기 때문에 그 자리를 오버래핑으로 메꿔줍니다
DLP(캐릭)-후뱅 네베스
가장 고민을 많이했던 자리였고 아직 찾지 못한 자리이기도 합니다
2018작은 DM과 DLP의 평점 올리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당시 캐릭은 4백을 보호하는 동시에 양질의 패스를 해냈기 때문에 둘 다 모두 취하기는 힘들다 판단하여 감독들 각자의 취향에 맡기면 될 것 같습니다
팁을 드리자면
수비적인 것을 원한다면 수미 자리로 한칸 내려 DM으로
공격적인 것을 원한다면 자리 움직이지 말고 DLP 또는 CM으로
BBM(스콜스)-포그바
수비와 공격 모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미드필더의 자리입니다
AP(박지성,나니)-음바페환생
전형적인 윙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골보다는 어시스트에 집중합니다
골은 기대하지 말아주세요
SS(루니)-호날두환생
실질적인 ST역할이라고 보면 됩니다
최전방에게 마시알환생에게 많은 득점을 기대했는데 오히려 이 자리에서 대부분의 득점이 나옵니다
호날두환생이라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AM(테베즈)-루니환생
테베즈는 그 시절에 루니, 호날두와 자주 스위칭하며 연계에 집중했습니다
득점도 가능하고 연계도 가능한 AM롤을 부여했습니다
ST 자리에 두면 연계나 득점력 둘 중 하나를 포기해야했습니다
IF(호날두)-마시알환생
기본 성향 공격: 압박 후 역습을 위해
압박 범위 넓음 또는 균형: 실점이 많아지겠다 싶다면 균형으로 바꿔주세요
템포 빠름: 역습을 위해
창의성 자유: 다양한 공격루트를 위해
높은 수비라인: 공격진에서부터 수비
전원수비: 모든 선수의 압박 및 수비
오버래핑 노려라-윙백의 오버래핑
슛 아끼지 마라-역습 찬스에서 다양한 공격루트(중거리슛, 인사이드 커터, 크로스)를 위해
쓰루패스-미드필더에서 날카로운 킬패스
패스 다이렉트 또는 길게: 미드필더에서 롱패스나 킬패스가 나오도록
패스 집중, 골키퍼 볼 배급 혼합: 다양한 공격루트를 위해
[결과]
리그 우승, 챔스 우승 등 다수 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선수들의 기록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