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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매니저모바일 전술(FMH, FMM Tactics)/FMM2018(Football Manger Mobile 2018)

(장문) 08-09 베니테즈의 제토라인 전술을 맨유에서 재현해보자! 리그 36승, 한 시즌 전 경기 무패 (4-4-1-1) FMM2018, 풋볼매니저모바일2018

by FMer 2021.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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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번째 전술



포메이션: 변형 4-2-3-1

 


[전술배경]

08-09시즌 베니테즈 전술의 특징은 미드필더 4명을 공-수 공-수 형태로 배치한 것입니다

중앙은 공격적인 볼 위닝 미드필더(BWM)을 두어서 1차적인 수비로 상대의 역습을 막고 딥라잉 플레이메이커(DLP)를 두어서 4백을 보호하면서 2차적인 수비를 합니다

 

긴 패스로 경기를 풀어나가기도 하는데 이럴 때 온더볼, 오프더볼이 준수한 공격수라고 하면 포쳐나 컴플리트 포워드를 말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수비에서 빠르게 전방으로 전달되는 롱볼을 통한 역습을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수직적인 움직임 속에서 라인 브레이킹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롱볼사커라고 하면 최전방에 타겟맨이 서있고 무한 크로스를 올린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공격수들의 움직임과 주력이 중요하죠

 

베니테즈는 4231에서 윙어들을 한 칸 내려서 기용했죠

두 줄 수비를 할 수 있도록 라인을 만든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술]

 

추천선수

골키퍼는 스위핑 키퍼(Sk)를 맡을 수 있는 선수로 두면 좋습니다

Sk가 좋은 이유는 수비라인 때문에 센터백이 상대 공격수를 놓친 경우 빠르게 튀어나와서 볼을 걷어내줄 확률이 높습니다

 

중앙 미드필더에는 상대 진영에서 공을 뺏긴 후 상대의 공격을 차단해주는 BWM과 4백을 보호해주고 경기를 조율하는 DLP 필요합니다

*Casemiro Fabinho R.Barkley N.Matic

 

센터백 롤은 CD로만 배치합니다

DLP도 있고 3선 4선 사이 간격도 좁아 빌드업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수비수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주력 공중볼 태클 좋은 선수들을 두세요

수비라인을 높게 올렸기 때문에 상대 수비수를 따라가야하고, 로빙 패스를 차단해야 하기 때문이죠

*K.Manolas K.Koulibaly N.Stark

 

베니테즈는 한 쪽(좌)에는 공격력이 뛰어난 선수룰, 다른 한 쪽(우)에는 좀 더 수비에 가담하는 선수를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W, DW모두 배치했습니다

W: 손흥민

DW: A.Florenzi A.Valencia

 

2선에는 활동량이 많고 공격적이며 수비도 어느 정도 가능한 선수를 배치해야 합니다

08-09시즌 리버풀을 예로 들자면 제토라인에서 제라드가 이 역할을 했습니다

제라드는 넓은 활동량을 기반으로 공수 양면에서 활약을 하는 전형적인 박스투박스 미드필더였죠

베니테스는 이런 제라드를 토레스 아래에 배치시켜서 섀도우 스트라이커 역할을 맡게했습니다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면서 뛰어난 전방 압박 능력과 슈팅능력을 가진 선수가 이 자리에 들어가야합니다

 

이런 선수 말이죠

몸싸움과 지구력 좋고 뛰어난 태클에 높은 적극성 드리블 패스 슈팅

공격에 필요한 능력치가 전반적으로 초록색입니다 

나잉골란은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 두는 것보다 2선에 놓았을 때 더 폼이 좋은 것 같네요

 

이외의 선수로는 바클리 정도가 있는 것 같네요

태클이 이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파란색 이상은 되고 피지컬 패스 드리블 모두 초록색으로 키울 수 있기 때문이죠

수비능력을 바탕으로 빠른 역습을 빠르게 전개하려면 성향을 역습형을 해놔야 하지 않느냐?

라고 반문할 수 있는데

팀 전술 성향은 수비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라인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극단적 공격으로 해놓고 수비라인을 내리면 수비가 안정적일 것 같지만 수비수들은 너무 아래에 있고 나머지 선수들은 올라가 있기 때문에 그 사이에 빈 공간이 너무 많이 생깁니다

결국 상대에게 득점 찬스를 만들어주는 꼴이 되죠

역습형으로 해 놓고 수비라인을 올려버리면 수비수들은 하프라인 근처까지 올라가는데 미드필더와 공격진은 상대적으로 쳐져서 공격을 전개합니다

이렇게 되면 선수들끼리 동선이 많이 겹치겠죠?

결국 공격은 제대로 전개되지 않고 뒷공간은 뻥뻥 뚫리게 됩니다

 

역습형을 쓰고 싶다면 수비라인을 아예 내려버리세요

좌우 폭을 최대한 좁게하고 상대의 공격 전개 시 빈 공간을 최대한 줄여 압박하기 쉽도록 만들었습니다

 

압박의 강도를 강하게 할수록 전술의 효과는 배가 됩니다

킥앤러시를 하는 이 전술은 한 번에 전방으로 넘겨주는 패스가 많기 때문에 경기 템포를 빠르게 올리기에는 너무 위험합니다

따라서 수비라인을 최대한 올리고 극단적인 공격을 지시해서 볼 탈취 후 빠르게 공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어야합니다

창조성은 감독 개인의 선택입니다

선수들이 빠르고 유연하게 움직이도록 창조성 자유로 지시했습니다

하지만 창조성은 감독의 선택입니다

 

수비라인을 올렸을 때는 옵사 트랩을 쓰지 않는 것이 좋은 것 같네요

윙어를 한 칸 내려쓰는 4411 포메이션인 만큼 약해진 공격력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공격 전술에서 필수적으로 오버래핑을 지시해야 합니다

윙어와 윙백의 스위칭 플레이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원톱과 SS위주의 공격을 위해 패스 집중을 중앙으로

전술이 위와 같은 특성을 가진 만큼 패스 유형은 길게로 해야겠죠

 

키퍼의 볼배급은 혼합으로

길게로 하진 않은 이유는 공격진의 제공권을 요구하지 않는 전술이고 제공권이 좋은 공격수를 사용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공이 그대로 상대편에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전술의

장점

1)탄탄한 수비

2)미드필더 공격수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공격가담

중앙 미드필더의 적극적인 중거리 슈팅이 많이 나옵니다

 

주의해야 할 점

1)수비수들의 체력문제

수비를 잘해주는 만큼 체력이 빨리 바닥납니다 로테이션 자원 준비해두세요

 

[결과]

36승 리그무패 우승

 

선수들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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