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번째 전술
포메이션: 5-4-1, 3-2-1-3-1
[전술배경]
전력이 약한 팀도 활용할 수 있는 매우 효율적인 전술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점유율을 포기하고도 이길 수 있는 전술 말이죠
실험은 헬라스 베로나로 했습니다
[전술]
추천 선수
공격성향이 강한 IWB
공격 수비 지구력 만능의 BBM
중상위 수준의 SS (추천 롤이 SS아니어도 슈팅 좋으면 쓰면 됩니다)
평타수준의 TM
포메이션에서 선수마다 보이는 화살표 방향 쪽에서 효과를 극대화 시키도록 했습니다
전술성향 공격 아니면 극단적 공격으로 갑니다
좌우 폭을 넓게
폭이 넓어야 윙어들이 넓게 퍼지면서 공간이 생기고 그 공간으로 IWB가 침투하게 됩니다
IWB가 안으로 들어오는 효과를 눈에 띌 수 있도록 했습니다
템포 빠름
빠른 역습을 하기 위해서였구요
창조성은 균형
창의성이 필요한 T, CF, AP가 없기 때문입니다
일단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역습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수비시에 충분한 인원이 내려와주어야 하고 빠른 공수전환이 중요하죠.
이 전술을 수비 시에 BBM이 밑으로 내려가며 거의 6백에 가까운 수비 효율을 낼 것이라고 생각하고 만들었습니다(만 실제로는 실점이 꽤 많았습니다)
공격시에는 좌우 IWB가 중아까지 올라가고, 좌우 W과 SS가 올라가서 3-3-4에 가까운 매우 공격적인 포메이션으로 변환힙니다
여기서 핵심 포지션은 BBM입니다
공수를 넘나들며 뛰어다니고, 패스를 통한 빠른 공수전환을 해낼 수 있어야 합니다
실제 경기 내용을 보면 흥미롭게도 BBM보다 IWB이 더 위로 올라가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윙백임에도 불구하고 상대 패널티 박스 안까지도 자주 드나들곤 합니다.
'공간'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해서 전술을 짰습니다
공간이 너무 좁거나 넓으면 역습을 전개하려고 할 때는 특정 위치에 선수가 없고
공을 점유하려고 할 때는공을 돌릴 공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W-SS-BBM-LD-IWB 사이에 있는 공간과 TM-BBM-IWB-W 사이에 있는 공간이 보입니다
공을 점유하려고 할 때는 저 라인을 따라서 패스를 돌리고
역습을 전개하려고 할 때는 저 공간 사이로 선수들이 침투합니다
기본 442나 4231 포메이션으로 만든 전술에는 이런 움직이 나오지 않더라고요
수비라인 깊게
역습 축구를 구현하기 위해서였고
전원 수비
깊은 수비라인+수비시 윙이 돌아오는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 생각해서였습니다
헌신적 태클
역습의 시발점이 주로 상대 공격을 커트하는 것이기에 때문입니다
빠른 크로스
윙을 두명 쓰는 전술이기 때문에
슛을 아끼지 말아라
TM-SS 조합의 능력 극대화를 위해
쓰루패스
IWB 두명의 전진패스를 위해
다이렉트 패스를 양쪽 측면으로 집중시켜 BPD로부터 IWB로의 패스 연결과 BBM으로부터 W로의 패스 연결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BPD가 IWB에게 패스를 건네면
IWB가 쓰루패스를 통해 SS나 TM에게 공을 전달하거나, BBM이 W에게 패스해 빠른크로스로 TM와 SS가 득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경기 중에 계획대로 BPD가 IWB나 W에게 다이렉트로 연결한 패스로부터 득점이 시작되었고, 중간에 패스를 통해 SS와 TM에게 공이 도착하면 마무리하는 움직임이 나왔습니다
[결과]
리그우승했는데요
62실점입니다
상대보다 한 골 더 넣어 승점 쌓는 게 중요한 거죠!
TM 리그 득점왕 코르도바
SS 바르코
BBM 조브닌
SS W 베라르디
IWB Ellabdellaoui
IWB Aleesami
백업 SS 이승우
[팁]
하위권 팀에서 이 전술을 쓰려면 제가 조브닌 백업으로 활용했던 자계선수인 Haruna를 영입하면 될 것 같고
왼쪽 IWB는 Boka를 자계로 쓰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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